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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학에서 바라본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현실과 과제 By 송준석 교수

한 명의 자녀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키우기 위해 가정, 교회, 학교 교육이 필요하다왜냐하면 가정에서 신앙의 삶의 분리는 신앙과 세상적 성공 사이에 혼란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속화된 공교육을 받으며 신앙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가정에서 양육된 자녀들이 주일에 말씀을 듣고 성경 공부를 하지만 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말미암아 혼란을 야기할 뿐이다.




기독교 교육에서 신앙, 학문, 인성등으로 분리하지만 말고 하나의 교육으로 봐야한다. 또한 기독교 교육의 목적이 예비자를 세우고 지상대명령인 복음 전파에 중점이 돼야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의 공교육이 기독교 교육이 추구하는 목적을 성취하는 것에 방해물이 되고 있다. 특히 현 미국대사의 교수로서 경험을 통해서 보면 아시아계 부모에게서 세상적 성공을 강조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이로인해서 세상에서 잘 돼야 된다는 강박감으로 우울증과 정신건강의 문제가 생긴다. 대학에 온 아시아계 학생들이 성적에 집착하며 다양한 인종과 어울리지 않고끼리끼리 문화를 형성한다. 한인들도 한인들 끼리만 모여 테두리를 못 벗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인 2세 중에 타민족을 이해하며 섬기고 이끌 수 있는 리더의 배출이 어려운 원인이 여기에 있다.


세상 속에서 성공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린 학업성적은 뛰어나지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성경말씀 안에서 자라도록 해야하며, 가정, 교회, 또한 학교까지 통합해서 다음세대를 복음을 전하는 제자로 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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